[퍼옴] 영국 항공모함에 랜드마크 e스포츠 스위트 개설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에 마련된 해상 e스포츠 스위트는 왕립 해군과 브리티시 e스포츠 연맹 간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함대 장병들이 몰입형 게임 환경에서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전적인 왕립 해군 게임인 '어커스(Uckers)'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 스위트는 함대 장병들이 디지털 기술을 향상시키고 여가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시설은 왕립 해군과 영국 e스포츠의 국가 기관인 브리티시 e스포츠 연맹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는 NVIDIA GeForce RTX 4080 및 Intel Core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12대의 고사양 Alienware Aurora R15 게이밍 데스크톱 P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스위트는 체육관, 복싱 링, 탁구 및 달리기 공간을 포함한 다른 함내 스포츠 시설들과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에 e스포츠 스위트가 생겨 승무원들의 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취미를 즐기거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고, 동시에 평소 부서 이외의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습니다."라고 e스포츠 위원회 회원인 LET(CIS)Spec 빅토리아 말리(Victoria Marley)가 말했습니다.

    e스포츠 시설 추가는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8개월간 파견되는 영국 항모 타격단(UK Carrier Strike Group) 배치 기간 동안 해군 장병들의 생활 경험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영국 e스포츠의 국가 기관인 브리티시 e스포츠와 영국군의 본부인 영국 국방부(MoD) 간의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e스포츠 시설에서의 런칭 행사 및 국제 토너먼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왕립 해군 e스포츠와 함께 리그도 조직될 예정입니다.

    브리티시 e스포츠의 회장인 체스터 킹(Chester King)은 "저희는 2019년부터 군과 협력해 왔으며, Dell, Intel, Alienware와의 폭넓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브리티시 e스포츠는 이제 이 랜드마크 e스포츠 시설에 고사양 장비와 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왕립 해군 및 국방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게임은 의사소통, 리더십, 전략적 기술 함양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장병들이 유대감을 강화하고 긴장을 풀며 긍정적인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군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곧 더 많은 흥미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방 e스포츠 네트워크 의장인 스티븐 레니(Stephen Rennie) 공군 중령은 덧붙여 "e스포츠는 빠르게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술 및 군사 훈련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국방 부문은 핵심 기술을 육성하고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더 넓은 사회를 반영하여 차세대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서 e스포츠를 수용해야 하며, 이 e스포츠 시설은 이를 증명합니다."

    이 소식은 영국 국방부(MoD)가 e스포츠를 공식 군사 스포츠로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나온 것으로, 장병들에게 더 많은 자금과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영국 정부는 또한 게이머들을 사이버 방어 역할로 신속하게 전환시키기 위한 군 입대 제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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